호랑이 크레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를 위한 동물원인가?_호랑이 크레인 우연히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호랑이의 죽음! 무슨 소리지?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기사를 읽기 시작했는데, 이 이야기는 크레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인간에 의해 삶은 파괴당한 모든 동물이 이야기다. 2000년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크레인의 부모는 남매였다. 크레인은 근친교배에 의해서 열성인자를 받고 태어난 호랑이다. 안면에 기형이 있었을 뿐만아니라 매우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크레인은 그래도 어릴때는 귀여운 새끼호랑이로 사랑받았지만, 크레인의 실상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끔찍하고 괴로운 삶과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별이 황윤감독은 '작별'을 찍으면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2001년도에 크레인이라는 이름의 시베리아 새끼 호랑이가 서울대공원엣 태어.. 더보기 이전 1 다음